[보도기사 20180423]

필리핀, 세계 최강 남자 대회(WSM) 개최 – 4월 28일 부터 약 9일간 진행

  필리핀에서 제 41회 세계 최강 남자 대회(WSM)가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관광청은 본 행사가 개최되는 곳에 관광객이 늘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관광청 차관(Kat De Castro)은 제 41회 WSM 대회에 최소 3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은 트럭/비행기 끌기, 냉장고 옮기기, 1,000파운드 이상의 물체 들어올리기, 큰 통나무 들어올리기 등 총 16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본 대회에서 체력은 물론 종목별 기술력과 정신력 등을 평가 받게된다. 필리피노간광청 차관(Kat De Castro)은 필리핀 사람들이 본 대회에 관심을 가져야 최근 다바오에서 개최된 철인 3종 경기와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가 필리핀에 더 많이 유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인 에디 홀은 지난해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공화국에서 열린 WSM 대회 최종 우승자로 1,020 파운드의 역기를 들어올려 데드 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WSM 대회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9일간 메트로 마닐라 안팎의 여러 장소(마닐라 리잘파크, 인트라무로스,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케손시 UP 대학(Diliman), 따가이따이, 바타안, 코레히도르 섬, 다바오, 코론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예선전,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는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WSM 행사는 1977년 CBS 방송국에서 주최하여 현재까지도 인기가 마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약 70여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이처럼 널리 방송되는 스포츠 행사를 필리핀 관광지에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에 따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필리핀관광청 장관(Kat De Castro)은 전했다.

  지난 WSM은 캘리포니아 헐리우드, 웨스트 버지니아, 모로코, 중국, 보츠와나, 남아프리카등에서 개최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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